2022 IYF 월드캠프, 명사초청강연 및 메인 행사

[멘트]

 

어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화려한 개막식을 뒤로 하고 4, 2022 IYF 월드캠프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연결된 세계라는 제목으로 73일부터 9일까지 67일간 열리는 이번 월드캠프는 대학생들이 자기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더 넓은 시각, 더 넓은 마음의 세계를 갖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팬데믹으로 계속 됐던 비대면 캠퍼스 생활의 고립에서 벗어나 갖게 된 이번 기회는 대학생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인터뷰) 판 비까 / 카자흐스탄, 트루스 A6반

 

매일 오전과 저녁,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메인 행사. 그 순서 중 하나인 명사초청강연은 각 분야에서 뜻깊은 성공을 이룬 명사들이 앞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갈 대학생들을 위해 자신들이 체득한 성공의 비결과 마인드 철학을 진솔하게 풀어놓는 시간입니다. 이번 캠프에는 박문택 IYF 회장과 이승호 운영위원장, 그리고 이한솔 IYF 아이티 지부장이 강단에 올랐습니다. 그중 첫날 강연한 박문택 IYF 회장은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슬픔과 문제들을 글로 적어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거기서 벗어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김하영 / 트루스 D7반

 

10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10회 세계대학총장포럼, 그리고 2022 기독교지도자연합 CLF에 참석하며 이번 월드캠프와 함께 하는 귀빈들의 축사도 있었습니다. 피에르 고메즈 감비아 고등교육부 장관, 에블린 은들로부 짐바브웨 교육부장관, 쉬페라우 테클레마리얌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 장관 등이 IYF 안에서 한 자리에 모인 장차관 및 목회자들, 그리고 앞으로 미래가 되어줄 대학생들에 대한 고마움과 격려를 나눴습니다.

 

메인 행사를 더욱 알차게 꾸며주는 공연들도 있습니다. 해외 각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직접 선보이는 자국의 문화 공연들. 남아메리카, 베트남, 미국, 한국 등 세계 각국 및 대륙의 특색 가득한 무대들이 한층 흥을 돋웠습니다.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도 매시간 이어집니다. 정통 클래식부터 우리 귀에 친숙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 그리고 해외 각국에서 모인 참석자들을 위한 세계의 민요와 찬송가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돋보이는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캠프의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마음의 세계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책, 성경을 가지고 마인드강연을 합니다.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자제력, 교류하는 능력을 길러줘야 함을 평소 강조해왔던 박옥수 목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고하다 보면, 그 속에 그려진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고 같은 자리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며 열왕기하 5, 아람의 나아만 장군에게 포로로 잡혀온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리첸란 / 홍콩, 트루스 A4반

인터뷰) 권오윤 / 패션 D1반

 

성경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과 교류하며 변화와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 2022 IYF 월드캠프가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들이 하나둘 펼쳐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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