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가 저술한 신앙서적 <요한복음 강해 1, 2>의 영문판 출판기념회가 2022 IYF 월드캠프가 진행되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 1, 2>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1년간 미국 최고의 기독교방송국 CTN과 여러 해외 방송국을 통해 방송된 <요한복음 강해>를 도서화한 책입니다. 지난 5월에 한국어판이 출시됐고, 국내 독자들의 성원 속에 이번 7월 영문판이 새롭게 출간되면서 해외에서도 방송에 이어 다시 한 번 독자들의 큰 호응이 있으리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캠프 및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등을 위해 방한한 귀빈들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그 중 쉬페라우 테클레마리암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 장관, 조셉 세루와다 우간다 목회자연합회 총회장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세루와다 비숍은 이 시대를 이끄는 하나님의 종으로 박옥수 목사를 설명하며, 전 세계 어디서든 이 책을 만나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조셉 세루와다 비숍 / 우간다 목회자연합회 총회장

책 속의 인물을 만나보는 코너. 성주 보화농장의 손인모씨가 단에 올라 하나님께서 변화시킨 자신의 삶을 이야기했습니다. 손인모 씨는 책 중에서 참외 뿌리를 호박에 접붙여 참외농사를 지은 농부로, 마음의 변화를 설명하는 예시로 등장합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 후, 이어 저자 박옥수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어린 시절 성경을 읽다, 더럽고 악한 자신을 사랑하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했다고 입을 연 박옥수 목사. 그 마음이 자신과 많은 사람을 변화시켰고 그 이야기가 바로 요한복음에 들어있다며, 이렇게 축복이 되는 자리에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이번 <요한복음 강해> 영문판 서적의 출간은, 다시 한번 전 세계인들에게 요한복음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박주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