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부 장차관 일행, 국회 및 외교부 방문

[멘트]

 

10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석한 25개국 장차관 일행이, 부산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8일에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국회의 예산과 결산이 결정되는 회의장을 둘러본 후, 국회에 대한 설명과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박성중 국회의원의 초대로 사랑채에 마련된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오찬 순서에 앞서, 동행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바이올린 연주, 바리톤 신지혁과 소프라노 이수연의 축하무대가 있었습니다.

 

박성중 의원을 대신해 오찬에 참석한 경북 구미의 김영식 의원은 청소년 문제를 두고 전 세계가 함께 논의하는 것에 대한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후 모모 장 드 디외 카메룬 법무부 장관의 축사, 마치 동방박사가 예수님을 찾아가듯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한 모모 장 드 디외 카메룬 장관은 발전한 한국을 보면서 소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및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현재 마인드교육 도입을 진행 중인 잠비아에 대해 얘기하며, 이곳에서 짧은 시간 내에 마인드교육을 배운 국가가 최고의 나라가 될 것이라며 마인드교육에 대한 확신을 보였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회를 축복하고, 장차관들 및 청소년들이 마인드교육을 통해 밝고 건강한 나라를 꾸려갈 것이라고 마무리했습니다.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김영식 국회의원이 장관 한 명 한 명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는 등 오찬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오찬 후에도 장차관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엘비스 치샬라 은칸두 잠비아 청소년체육예술부장관은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타국에 친절히 알려주는 장관포럼의 개최와 그로 인한 장차관 사이의 네트워크 형성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국으로 돌아가 청소년뿐 아니라 자신과 같은 리더들의 마인드 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리케레리 탐파네 레소토 청소년부 장관은 한 주간 한국에서 연합과 희생, 교류를 배웠다며 에스와티니의 해리스 부룽가 청소년부 장관과 함께 남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노래를 직접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국회 방문을 마무리하고 서울정부청사 별관에 있는 외교부로 이동했습니다. 이들을 맞이한 외교국장은 이번 2022 IYF 월드캠프가 열렸던 부산에서 진행 중인,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를 두고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와 한국이 아직 경제적인 협력과 교류를 두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늘려가자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청소년 문제 해결뿐 아니라, 각국 정부 간의 협력과 교류의 기회로 그 입지를 확장해가고 있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앞으로 세계 각국과 청소년들을 위한 협력의 자리가 더욱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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