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 CLF 5일차

[멘트]

 

어느덧 5일차에 접어들며 제7회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 CLF 공식일정 마지막 날인 8, 각 강의실마다 말씀을 전하는 강사와 말씀을 듣는 목회자들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이날 주제별 강의 시간에는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이한규 목사는 예수님의 모형인 성막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가며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피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많은 이들이 회개기도라고 생각하는 요한1서 말씀 속 자백은 죄를 씻을 수 없고, 죄 사함의 능력은 예수님의 피에 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덧붙여 사단은 항상 우리를 송사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의 대언자가 되어 죄로부터 깨끗하게 된 것을 확인해 주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따어 반 탕 목사 / 베트남 침례교회 

 

오후에는 부산의 명소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길거리 음식도 즐기고 한국 제품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에서 공식적인 마지막 모임을 했습니다. 전주링컨하우스스쿨 라이처스 스타즈가 식전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남아공에서 온 데이빗 줄리어스 올라비시 하나님의 세계전도교회 비숍이 기도를, 퀴네스 시피웨 모차 에스와티니 스웨디시 프리 처치 사무총장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목회자들은 전주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이 펼치는 부채춤 공연을 감상하며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했고 가스펠 가수 리오몬따냐가 특별히 선사하는 아프리카 찬송 메들리 공연에서는 함께 무대로 나와 넘치는 흥을 발산했습니다.

 

간증시간에는 미국의 훼랄레스 헤만 세계 추수 선교회 선임목사와 모팟 냠베 잠비아 공군 본부 군목이 이번 CLF에 참가하며 느낀 마음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가 로마서 51절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임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지만 구원을 받고도 자신의 지혜와 형편 안에 갇혀 있는 사람이 많다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은사로 주셨다는 말씀을 의지해 마음을 모아 이 복음을 전하자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에쏜 사무엘 목사 / 가나 기쁜소식테마교회

 

부산대연교회에서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제7회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 CLF. 목회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번 포럼에서, 예수님의 마음에 자신의 마음을 맞춘 목회자들이 함께 만들어갈 복음의 역사들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김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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