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가을과 함께 시작된 캠퍼스의 새 학기. 2학기 개강을 맞아 2022 하반기 전국대학생 개강 모임이 지난 17일 서울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열렸습니다. 현장에는 약 500여 명, 또 각 지역에서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캠퍼스 생활에 힘이 될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인터뷰) 이하은 / IYF 총학생회 부회장

대학생 밴드 굿뉴스밴드와 서울지역 라이처스스타즈의 공연이 개강 모임의 문을 열었습니다.

밝은 분위기 속에 이어진 대학생들의 활동 보고. 특히 코리아캠프를 계기로 현지 학생들이 한국에 해외봉사를 오게 되는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현지에 직접 가서 펼친 활동들도 두드러졌습니다. 케냐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한 서울지역 인성교육 프로젝트 실행단, 캄보디아에서 9일간 열렸던 코리아캠프 팀의 활동은, 부담을 뛰어넘은 경험 속에 대학생들이 믿음을 배우고 복음을 전하며 얻은 기쁨을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 임예은 / 기쁜소식춘천교회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이어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가 대학생들을 위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젊은 시절, 수없이 성경을 읽으며 자제력과 기도하는 법, 하나님의 마음을 배웠다며 대학생들이 이번 학기에 성경을 많이 읽길 바란다고 전했고, 임민철 목사는 구원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입혀주신 예수님의 옷을 입고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구경윤 / 기쁜소식분당교회

인터뷰) 오윤석 / 기쁜소식안동교회

삭막하고 치열한 경쟁에 주목하기보다, 다양한 복음의 일들 속에 믿음과 사고력을 키우며 강한 마음을 만들어가는 대학생들. 말씀을 통해 얻은 새로운 소망을 원동력 삼아, 이번 학기에도 많은 복음의 역사를 만들어가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주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