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캄보디아 IYF 월드캠프 둘째 날

[멘트]

 

캄보디아 현지 시간으로 19일 오전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2022 캄보디아 IYF 월드캠프. 첫날보다 더 밝은 얼굴로 행사장을 채운 학생들에게서, 월드캠프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전 마인드 강연에 앞서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조언과 삶의 철학을 알려줄 명사들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벨티 그룹 리 채잉 회장, 훈마니 캄보디아 국가청소년부 위원장이 둘째 날과 셋째 날 각각 명사로 단에 섰습니다. 특히 리채잉 회장은 리더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세 가지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며, 캄보디아 청소년들이 IYF와 교류하며 전 세계를 이끌어갈 리더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리 쑤이치 / 도전 1

 

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은 학생들의 마음을 새롭게 바꿔주었습니다. 앞으로 가정과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청소년들. 그때 만나게 될 어려움과 문제를 바라보고,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과 다른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성경 로마서 323절과 24절을 학생들과 함께 소리내 읽으면서, 우리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강연이 끝날 때쯤에는 자신의 변화된 마음을 발표하고 싶은 학생들이 무대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쏙 빤냐 / 도전 9반 리더

인터뷰) ​완나 빤냐 / IFL 대학생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만날 수밖에 없는 고난과 위기들. 하지만 월드캠프를 통해 얻은 강한 마음과 하나님과의 연결이 캄보디아 청소년들의 삶을 축복으로 이끌어주리란 소망이 생겼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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