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캄보디아 유명 사립대학교인 벨티 국제대학교에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학위 수여식은 박옥수 목사가 주 강사로 강연한 캄보디아 IYF 월드캠프의 마지막 날인

21일 수요일, 벨티국제대학교 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습니다. 리채잉 벨티국제학교 이사장, 리나웟 벨티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해 학장과 교수, 학생 1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벨티국제대학교의 명예박사학위를 받는 것은 박옥수 목사가 두 번째입니다. 리나웟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 학위는 벨티국제대학교에서 인정하는 최고의 학위로 국내외에서도 인정 받는다”며 “일생을 드려 선한 일과 자제력, 사고 등을 전 세계에 전한 박옥수 목사는 교육행정과 리더십에 있어 박사 학위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짠툰 엄 벨티국제대학교 부총장이 박옥수 목사의 이력을 보고했고,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학위수여 기념 특별 마인드강연 자리에서, 구약성경 속 ‘나아만 장군의 계집종’ 일화를 갖고 “똑같은 위치에서 무엇을 생각하느냐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며 사고력과 자제력이 한 사람, 나아가 한 사회를 어떻게 바꾸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온 마음을 다해 청소년들을 교육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벨티국제대학교 리채잉 이사장은 “온 힘을 다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해온 박옥수 목사에게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에 벨티대학교는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박옥수 목사의 명예박사학위 확정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짠툰 엄 / 캄보디아 벨티국제대학교 부총장

몽골과 미국, 멕시코 등에 이어 박옥수 목사에게 수여된 여섯 번째 명예 박사 학위. 전 세계 청소년들, 그리고 나아가 한 나라에 변화를 가져다주는 마인드교육의 저력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