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전도여행 시작

[맨트]

 

한국과 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평화 콘서트를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이스라엘에 방문하는 박옥수 목사가,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수도 텔아비브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나흘간의 전도여행 기간, 박옥수 목사는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두 곳에서 열리는 평화콘서트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일정을 중점으로 각종 방송 인터뷰와 이스라엘 정계 인사들과의 면담 일정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텔아비브 공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수석 랍비 요나 메츠거와 세계적인 이스라엘 비정부 구호단체 자카의 이스라엘 모르겐쉬타인 회장의 환영을 받았고, 환영식 후 국빈 초청 에스코트를 받으며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3개월 만에 재회한 수석랍비 요나 메츠거와 마인드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담소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요나 메츠거 / 이스라엘 수석랍비

 

이어 오후 2시에는 엘샤다이 TV 런던지부 사장인 벨레뚜 하브테 부부가 박옥수 목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엘샤다이 TV는 에티오피아의 최초이자 최대 방송사인 기독교 채널로, 중동과 유럽 등지에서도 방송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 박옥수 목사와 복음교제를 나눈 벨레뚜 하브테 사장은 인터뷰에서도 박 목사와 복음에 관한 부분을 자세히 나눴고,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23절과 24, 고린도전서 610절과 11절 말씀 등을 가지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벨레뚜 하브테 / 엘샤다이 TV 런던 지부 사장

 

전 세계 청소년 및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박옥수 목사의 활동을 주목하고 있는 각국 정부들. 박목사의 이번 이스라엘 방문 소식에, 주 이스라엘 각국 대사들과의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18일 오후 마련된 대사 모임에서는 케냐와 가나, 필리핀, 온두라스, 에티오피아 등 26개국의 주이스라엘 대사들이 자국의 교육과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자 참석했습니다.

에티오피아 대사가 박목사의 이스라엘 방문에 대한 환영사를 전했고,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의 공연, 이어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급격한 사회 발전과 과도한 영상물 시청으로 청소년들의 사고력이 저하되면서 일어나는 현세대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깊은 사고력과 함께 청소년들의 삶에 변화를 선사하고 있는 IYF의 마인드교육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을 깊이 사고하다 보면 우리 죄가 모두 사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대사들은 사고력과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의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레타 알레무 / 주이스라엘 에티오피아 대사

인터뷰) 리디아 오 아마테 / 주이스라엘 가나 대사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번 마인드교육 및 복음 전파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 첫날부터 주이스라엘 대사들과의 만남 그리고 엘샤다이 TV와의 인터뷰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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