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셋째 날 일정

[멘트]

 

-이스라엘 수교 60주년, 그리고 박옥수 목사의 복음 전도 60주년을 동시에 맞이하며 이스라엘에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 18일부터 이어진 일정은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을 오가며 진행됐고, 셋째 날인 20일에도 양국간의 우호 증진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민간외교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먼저 20일 오전, 예루살렘에서 랍비 라파엘 에버스와 면담한 박옥수 목사. 박 목사는 율법을 지켜서 복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레위기의 속죄제사와 신약의 안수복음을 통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피로 인류의 모든 죄가 영원히 사해졌다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경을 통해 유대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면담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이후 텔아비브로 이동한 박옥수 목사는 에티오피아와 유럽 등에 방송권을 두고 있는 IE TV와 인터뷰했습니다. 마인드교육을 중점으로 IYF의 설립과, 마인드교육이 강조하는 깊은 사고력의 증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는 마음의 세계와 죄 사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메하레 암살루 / 에티오피아 유대교 기독교 총회장 및 IE TV 기자

 

현직 국회의원과의 면담도 있었습니다. 먼저 엘리 코헨 전 경제부 장관이 선거 준비 기간으로 바쁜 와중에도 박옥수 목사와 면담하며 마인드교육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아미르 오하나 전 법무부장관과의 면담에서도 사고력의 부재가 일으키는 청소년 문제와 이를 해결할 마인드교육, 그리고 양국 교류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아미르 오하나 의원은 박옥수 목사의 활동에 틀을 깨는 길이 있다며, 마인드교육의 효용성을 높이 평가했고 이날 동석한 이스라엘 모르겐슈테른 자카 협회 회장도 한국의 마인드교육 현장을 시찰하고 온 소감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와 오하나 의원은 향후 마인드교육과 관련해 더 이야기 나눌 것을 약속했고, 특히 오하나 의원은 자신을 친구로 봐달라며 박옥수 목사에 대한 친애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저녁 있었던 피스콘서트의 마지막 공연 후에도 이스라엘 각계각층 인사들이 박옥수 목사와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번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은 한국과 이스라엘 양국 간의 협력과 교류를 두텁게 할 발판이 됨과 동시에, 유대인들에게 하나님과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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