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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을 기념하는 연합예배가 10월 22일 토요일, 서울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예배는 전국 연합예배로, 서울지역은 강남교회 예배당에서, 그 외 지역은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게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10월 초 열렸던 제26회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탈놀이경연대회’에서 단체부 대상을 수상한 라이처스스타즈와 금상을 수상한 강남교회 주일학교 댄스팀의 앙코르 공연이 이날 예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 일정을 스케치한 영상을 다함께 시청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개최한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 기념 피스 콘서트에서 복음을 전하고, 요나 메츠거 수석랍비, 모세 라이언 예루살렘 시장 등과의 면담, 그리고 엘샤다이 TV 등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왔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귀국하자마자 강남교회를 찾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빡빡한 일정에도 변함없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7인 혼성 중창 ‘캔들스틱’의 크리스마스 찬송, 바이올리니스트 이주현과 첼리스트 서유진이 연주하는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OST, 그리고 이스라엘의 현대민요 <하바 나길라> 등 유대인들의 마음을 울렸던 그 무대들을 이곳에서 다시 펼치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2장 속 구절인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말씀을 중점으로 설교했습니다. 신앙의 기본은 하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이 다르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강조했습니다. 사단은 우리를 교만하게 만들지만 누구든지 불문하고 내 자신을 부인하고 말씀을 믿으면 신앙이 참 쉽고 복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영현 / 기쁜소식 양평교회

인터뷰) 이기종 / 기쁜소식 강남교회

이번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과 이를 기념하는 연합예배는 60여 년간 오직 복음만을 전해온 박옥수 목사가 하나님과 동행하며 배운 믿음의 삶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