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트]
미국 애틀랜타 CLF 일정을 마친 박옥수 목사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후스토 시에라 대학교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3 중남미 수양회에 강사로 참석합니다.
전 세계 가톨릭 인구의 약 33%를 차지하고 있는 중남미에서 부활절은 ‘세마나 산타’라고 불리는 최대 기념일로, 이번 중남미 수양회도 이 부활절 연휴를 맞아 열리게 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약 1년여 만에 멕시코를 방문해 중남미 성도들을 만나는 박옥수 목사. 성도들뿐 아니라 멕시코 각 지역에서 모인 참석자들, 그리고 동시 진행되는 CLF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기성교회 목회자들도 박 목사의 설교를 듣는 것에 큰 기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바난 / 멕시코 케레타로
인터뷰) 레티시아 모랄 로메로 / 멕시코 복음의 친구 교회
박옥수 목사는 14일 오전 멕시코시티에 도착했고, 내무부의 협조 속에 공식 귀빈으로 입국한 후 행사장으로 이동해 성도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멕시코 성가그룹 ‘알바’의 공연과 함께 이번 수양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기쁜소식멕시코시티교회 신재훈 목사의 개회선언, 이어 기쁜소식콜롬비아교회 박준현 목사가 앞으로의 일정을 하나님께 부탁하며 대표 기도를 드렸습니다.
멕시코 틀랄네판틀라 시의 마르코 안토니오 로드리게즈 우르타도 시장은 기쁜소식선교회가 청소년 및 시민들을 위해 펼친 활동과 업적을 높이 사며 축사를 전했고, 엑토르 움베르토 미란다 내무부 종교위원장은 박옥수 목사와 함께 세마나 산타 연휴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는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멕시코에서 사랑받는 노래들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콴도 메 에나모로>, <멕시코 린도 이 케리도> 등 무대마다 쏟아지는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앙코르 요청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라 쿠카라차> 무대를 앙코르로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중남미 부활절 수양회와 CLF 컨퍼런스에서 주강사로 말씀을 전할 박옥수 목사. 요한복음 5장, 38년 된 병자가 ‘일어나 걸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마음을 합했을 때 걸을 수 있었던 것처럼, 그 어떤 사람이라도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그 속에 역사하신다고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마리오 델가도 / 멕시코 기쁜소식 과달라하라교회
행사 후에는 귀빈실에서 내무부 종교 위원장 엑토르 움베르토 미란다, 멕시코주 틀란네판틀라시 개신교협회 회장인 오세아스 팔라우 회장을 비롯한 귀빈들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했고 멕시코의 미래를 위해 복음을 증거하자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오세아스 팔라우 / 멕시코주 틀랄네판틀라시 개신교협회 회장
중남미에 또 한 번 새로운 복음의 역사를 써내려갈 2023 중남미 수양회 및 CLF 컨퍼런스는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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