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트]
9월 19일부터 진행된 2023 필리핀 IYF 월드캠프가 21일 캠프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산호세 델몬테 실내 체육관 안은 매 시간 참가자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이번 월드캠프에는 청소년 및 교사들 외에도 필리핀의 기독교 목회자들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마지막 날인 21일 오전, 비숍 목회자 30여 명을 위한 특별 CLF 모임이 열렸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오늘날 많은 목회자가 여전히 율법에 매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성경말씀을 통해 아무도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고 의에 이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히브리서 9장과 10장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길, 예수님께서 인류를 위해 대신 치르신 영원한 속죄를 설명했습니다. 율법과 인간의 행위, 죄 사함, 그리고 이후의 신앙생활까지, 성경 말씀으로 증명되는 분명한 메시지에, 목회자들은 죄 사함을 확신하고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팡아니반 목사 / 필리핀 글로벌 예수의 목소리 교회
이번 캠프에서 사흘간 총 다섯 시간에 걸쳐 마인드강연을 펼친 박옥수 목사는 마지막 날 더욱 힘차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성경 속 마음의 세계를 배우며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는 법을 배운 참가자들은,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 그리고 고 존 아타 밀스 전 가나 대통령과의 복음 교제 일화 등을 들으며 죄 사함의 확신을 가졌습니다.
박목사는 강연 후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도 우리의 죄가 어떻게 사해졌는지, 앞으로 짓는 죄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성경을 토대로 답을 주고받으며 정확한 복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저스틴 아로요 델레나 / 월드캠프 참가자
인터뷰) 쳇 산티아고 / 필리핀그레이스 대학 총장
짧은 사흘 간의 일정이었지만, 산호세 델몬테 시 청소년들과 목회자들의 하나님과 연결되기에는 충분했던 시간. 2023 필리핀 IYF 월드캠프를 통해 마음의 힘을 배운 청소년들이, 앞으로 필리핀을 이끌 리더로 자라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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