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발표회 이후 8기 단원의 근황
<앵커> 8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귀국발표회 이후 단원들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학업에 충실하고 있는데요. 그 중 뮤지컬 앤 설리반의 헬렌 켈러 역을 맡았던 성지원 단원을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라는 타이트로 전국을 순회하며 가졌던 귀국발표회가 3월 15일 서울 체조경기장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귀국발표회 이 후 단원들은 각자의 대학에 돌아가 학업에 임합니다. 그 중 뮤지컬 앤 설리반에서 헬렌 켈러 역을 맡아 연기한 굿뉴스코 프랑스 8기 성지원 단원. 귀국발표회를 하며 얻어진 새로운 마음이 대학 생활에 큰 힘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제가 귀국발표회를 하게 되면서 헬렌 역할을 하게 됐는데, 진짜 그 헬렌이 제 모습이랑 너무 똑같은 거예요. 그러면서 또 설리반 선생님의 마음을 알게 되겠더라고요. 그 설리반 선생님의 마음이 진짜 박 목사님의 마음이고, 박 목사님이 복음을 위해서 일하시는 걸 보니까 내가 이렇게 해외 봉사를 가기 전에는 복음을 위해서 살아 본 적도 없고, 공부에도 되게 소홀하게 살았었는데, 이번에 학교를 다니면서 내가 이렇게 공부에도 소홀히 해선 안 되겠구나. 복음을 위해서 살아 봐야겠구나. 이런 소망이 들더라고요. - 성지원(프랑스 8기) <리포터> 성지원 학생의 프랑스 봉사활동에 대해 알게 된 교수님도 보통 학생과 다른 면을 봅니다. <인터뷰> 지원이를 1학년 때 잠깐 만나고 쟤가 좀 조용한 학생이었기 때문에 잘 알지를 못했어요. 근데 이번에 1년 동안 해외에 자원봉사를 갔다 왔다고 해서 좀 놀랐고, 기특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 학생들 중에 간혹 봉사하는 학생들이 있긴 하지만 학기 중에 짬을 내서 한다던가, 아니면 방학 중에 짧은 기간 동안에 봉사하는 학생들은 봤거든요. 근데 지원이 같은 경우에는 1년을 자기 시간을 투자해가지고 그렇게 봉사활동을 했다 하니까 굉장히 놀랍고, 기특하고, 참 훌륭한 일을 했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 태선영(불어불문학과 교수) <리포터> 성지원 단원의 해외봉사활동 이후 가족 모두 마음이 흐르고 교회와 더 가까워졌습니다. <인터뷰> 헬렌의 모습이 우리 가족들을 많이 닮았다.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그 동안에 교회를 다니면서도 내 안에 갇혀가지고 교회 안에서 늘 어둠 속에 살고 그랬는데, 그 빛이 들어옴으로 해서 어둠을 다 쫓아내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지원이가 헬렌의 그 모습을 잘 표현을 했고, 그 모습들이 아마 우리 가족들의 모습이 아닌가. - 임성옥(성지원 단원 어머니) <리포터> 1년간의 해외봉사활동 생활, 그리고 귀국발표회는 8기 단원들에게 큰 소망과 힘을 주며 이들을 통해 주위 사람들이 변화 해 갑니다. Good News TV 김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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