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학생회 주최 '공부의 신' 워크숍
<앵커> 자녀들을 향한 교육열이 커지면 커질수록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도 무거워만지는데요. 점수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배워서 공부에 재미를 갖게 하는 색다른 모임이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있었습니다. <리포터> 3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기쁜소식 강남교회 지하 3층 컨벤션 센터에서는 공부의 신 너도 믿음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주제로 박옥수 목사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약 300여명의 중고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홀을 가득 메워 강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기성세대들은 어려웠던 지난 시절을 보내면서 어릴 때부터 많은 생각을 하며 인생을 살았다면, 부족한 것 없이 편하게 하는 요즘 학생들은 깊이 사고를 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며 공부를 하려면 먼저 사고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학생들을 생각해 볼 때 학생들은 학교생활이고, 학교생활이 곧 믿음이고, 또 삶인데, ‘목사님 마음이 학생들과 만나지면 학생들이 공부하는 부분이나 우리가 교회 안에서 신앙하는 부분이 분명하게 은혜를 입겠다.’ 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목사님의 마음이 학생들과 만나지면서 생각할 줄 아는 힘이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게 하시고 또 그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가운데 또 힘을 주셔서 우리 마음에 주님의 큰 은혜가 되었을 거 같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 윤경식(학생회 교사) <리포터> 약 1시간가량의 강연 이후 학부모들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그동안 아이들과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을 상담하며 믿음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부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강연 이후 믿음으로 공부한 선배들의 체험담을 듣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현재 사법시험을 합격한 김청만 형제는 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의 틀을 바꾸는 것이라며 각 과목별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경희대 국제학부에 재학중인 이은성 형제와 고려대 언론학부에 재학중인 이샘물 자매의 생생한 간증은 하나님과 복음을 위해 살 때 자신의 실력과 상관없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됨을 재확인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그 얘기를 들어보니까 정말 그 분들이 공부도 열심히 해 보고, 나름대로 자신만의 노력을 많이 해 오셨는데, 정말 그 일들이 소용이 없어지고, 자기가 공부하는 게 아니라 말씀에 의지해서 공부 해야지, 또 내 능력 밖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 박진형(동서울 대안학교 고3) <리포터> 약 2시간 반에 걸쳐 진행 된 이번 강연은 믿음으로 신앙과 공부 두 가지 모두 잡을 수 있음을 확인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Good News TV 신선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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