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해 처음 월드캠프가 개최되는 르완다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매 주 같는 워크샵에 이어 지난 13일엔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터> 르완다 IYF 주최로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가해 월드캠프 기간에 있을 레크레이션을 직접 해 보며 프로그램을 숙지했고, 마라톤 코스를 따라 움직이며 예행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오전 체육대회를 마치고 IYF 르완다 센터로 돌아와 160개 클래스의 반장을 정해 봉사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세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홍보 활동을 벌였는데 대학 캠퍼스와 지방도시 번화가에서 집중적으로 소식을 알렸습니다. 특히 냔자에서 있었던 홍보활동은 수천명이 모여 월드캠프 소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후에도 자원봉사자 210여명은 수도 키갈리에 있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2009 월드캠프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매 주 토요일 5시 마다 정기적으로 세부교육을 받으며 캠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