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구원받은지 15년이 넘었읍니다.. 다른 사람들 은 제가 구원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할지 몰라 그리고 저도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들은 죄사함 (복음)의 내용이 사실일까 하는 마음에 성경을 여러번 읽고 지금도 또 확인 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은 제가 요즘 교회에 대한 회의 랄까 그런게 느껴집니다. 솔직히 예전부터 그랬지만요.. 무엇보다 획일화된 예배방식 이랄까 ? 지정된 장소 지정된 모임시간 매년 정해진 집회 수양회 각종 행사 모임 등등 꼭 그러한 것들에 최대한 참석하고 적극적으로 임할때는 신앙이 좋아보인다 하고 그러한 뉘양스 를 섞인 듯한 시선들 혹 조금 덜 하면 아님 거의 동참하지 못하든 안하든 하면 신앙이 안 좋고 나아가 구원이 의심된다는 듯한 눈빛과 심지어 형제 자매라는 호칭대신 ..씨 ..야 라는 식으로 취급하거나 나이가 많든 적든 반말비슷하게 부르거나 심한 언사를 일삼는 듯한 취급을 받는걸 쉽사리 느낍니다.. 물론 나름대로 생각해서 하시는 말씀이라 생각될때도 있지만 사람이 신이 아니고 로보트도 아닌데.. 무슨 공산당 도 아닌 공산당 같은 조직이라는 기분이 들때가 문득문득 드네요.. 예수님 이 복음을 전하실 때 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자유스럽게 돌아다니시면서 누구든 말씀을 경청하고 때와 장소에 구애없이 사역을 하신것과 는 물론 시대가 바뀌고 좀더 효율적으로 선교활동을 하자니 일정한 룰과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도 압니다.. 그렇다 해서 모든 일반인 들 까지 교회의 스케줄이나 행사에 적극참여 해야 옳거 나 그렇지않음 뭔가 신앙에 문제가 많다는 식으로 단정 하지 않았으면 하고 특히 일부이시겠지만 사역자라 해서 형제 자매들을 마치 죄인 취급하듯 마음을 낮추라는 명목하에 비인간적인 취급이라든가 막말은 삼가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보다 못해 용기내여 몇자 적어올립니다.. 제 생각이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말씀 외에 여러 모양과 분주함 과 물질의 절약 등이 더 중요하게 부각되진 않았읍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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