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대전 별나라인형극단 대형 야광극 공연
<앵커> 17일과 18일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별나라 인형극단이 국내 최초로 대형 야광극을 선보였습니다. 처음 보는 야광극에 흠뻑 빠진 관객들의 표정을 담았습니다. <리포터>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친구 별나라 인형극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형 야광극 무지개 물고기로 어린이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야광극 소식에 부모님의 손을 잡고 공연장에 들어서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기대가 가득합니다. 불이 꺼지자 신비한 바다 속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형형색색 밝게 빛나는 불가사리의 신나는 댄스와 함께 무지개 물고기 이야기가 시작되자, 관객들은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자기밖에 모르던 무지개 물고기가 자신의 비늘을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을 때, 마음이 행복한 물고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재미와 교훈을 주어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아이와 같이 동화책으로 볼 때는 이런 내용인지 자세히 몰랐거든요, 아이와 함께 공연으로 보니까 또 다른 느낌입니다.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요, 다음엔 남편과 함께 와서 보고 싶어요. 정말 재밌고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인터뷰> 오늘 아이들 데리고 와서 아빠 노릇을 하는 것 같아요. 이 교회를 몇 번 왔는데, 앞으로도 계속 나오게 될 것 같아요. <리포터> 친구보다는 컴퓨터나 TV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 이기적으로 자랄 수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이번 공연은 더 없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인형극단 중에서 유일하게 성경이야기를 전하기에 더욱 특별한 별나라 인형극단은 다가오는 2011년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굿뉴스 TV 최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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