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블란타이 교회 맴버쉽 캠프
<앵커> 1월 28일부터 30일동안 2박 3일동안 말라위 블란타이 교회에서 형제 자매들을 위한 맴버쉽 캠프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캠프는 구원받은 이후에 믿음의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우기철이 되어 빗물에 먼지가 다 씻겨내려가고 녹음이 우거져 푸르른 말라위 블란타이 교회에서는 형제 자매들을 위한 맴버쉽 캠프가 열렸습니다. 형제 자매들 마음에 복음이 더욱 뿌리깊게 심어지고 앞으로 믿음의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이번 캠프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동안 진행됐습니다. 작년 7월 블란타이 교회가 세워진 이후 현재 주일 예배에는 매일 3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아직 교회가 어리고 연약하지만 이번 캠프는 신년사 말씀처럼 모두가 아브라함이라는 약속을 품고 복음의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원받은 이후 믿음의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된 캠프에 주일학교 어린이들부터 학생, 청년, 부인, 장년까지 수는 적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형제 자매들이 모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캠프가 진행됐습니다. 강사 강태욱 선교사는 진정한 회개의 의미와 구원 이후에 이루어져야할 마음의 회개와 그 이후 믿음의 세계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잘못된 회개의 의미에서 벗어나 자신에게서 돌이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갖는 간증을 나누며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통비 마련이 어려워 주일예배 외에는 교회에 자주 오기 어려웠던 형제 자매들은 이번 캠프동안 교회에 숙식하면서 말씀속에 젖으며 한없이 행복해하며 감사해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성도들 마음에 복음이 더욱 분명히 세워지고 구원받은 이후에 마땅히 품어야 할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배우며 교회와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늙은 아브라함의 조건과 상관없이 열국의 아비가 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서 아프리카의 형편과 상관없이 블란타이 교회를 통해 말라위에 복음이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굿뉴스 TV,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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