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 페스티벌 대구공연
<앵커> 한편 5일 저녁에는 대구 IYF센터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있었습니다. 특히 공연 말미 단원 모두가 입을 모아 부르는 합창은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습니다. <리포터> 지난 1년간 전 세계를 비추고 돌아온 별들의 축제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3월 5일 저녁 IYF 대구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화려한 태국문화를 표현한 ‘푸미사이암’과 중국의 ‘행운뉴스’, 빠른 템포의 음악으로 모두를 경쾌하게 한 러시아의 ‘깔링까’, 축복의 땅 아프리카에서 발견한 행복 ‘트루베’, 중남미댄스 ‘엘도라도’, 생명을 귀하게 여긴 도전을 그린 뮤지컬 ‘맥아더’에 이어, 김보민 단원의 트루스토리까지, 페스티벌에 참석한 많은 귀빈과 대구시민들은 굿뉴스코 단원들이 현지에서 느끼고 받은 마음을 그대로 그려낸 공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오늘 공연 너무 잘 봤고요,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어요. 학생들이 그렇게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해보고 싶네요. <리포터> 또한 자신에게 유전된 병 때문에 어머니를 원망했던 강승하 단원이 아프리카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고 병도 나은 이야기는 많은 시민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습니다. <인터뷰> 가벼운 마음으로 왔었는데 눈물도 많이 흘렸고 너무 감동적이었고, 다음에는 무대에 서는 계기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나라당 박종근, 이한구 의원이 자리해 축사를 통해 IYF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학생들의 수준이 이렇게 높은가 해서 놀랐고, 학생들이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니까 한국의 미래가 정말 밝다, 정말 든든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특히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부부는 행사가 시작되기 전, 대구 IYF 학생들과 저녁을 함께하고, 9기 단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전 세계 마음의 친구를 사귀고 세계를 향해 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학생들이 너무 발랄한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미래가 굉장히 밝아 보이고, 또 여러분들이 정말 우리나라를 잘 이끌 것 같은 그런 확신이 드는 것 같아요. <인터뷰> 아주 큰 사람이 되어서 온 것 같아요. <인터뷰> 우리 딸이 자기밖에 몰랐는데요, 해외봉사를 다녀온 후에 아이가 너무 달라졌습니다. 우리 보령이에게 두 명의 동생이 있는데, 꼭 해외봉사 보내고 싶습니다. <리포터> 사랑의 터 위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느낀 별들의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6일 부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굿뉴스 TV 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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