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무전전도여행
<앵커> 기쁜소식 천안교회 장년회가 지난주 2박 3일간 무전전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은 20명 이상의 장년회가 풍성한 간증을 가지고 돌아온 이야기를 전합니다. <리포터> 기쁜소식 천안교회에서는 2월22일부터 2박 3일간 장년회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저녁이 되면 일을 마치고 와서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며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숍을 마친 후 부담스럽지만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셔서 어떻게 인도하시는지를 경험하기를 위해 무전전도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1박2일, 팀 2박3일, 팀 3박4일 팀으로 나누어2명씩 짝을 지어 12팀이 충청도 인근지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27일 오전예배를 마친 후 박종수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가기 정해진 곳으로 출발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인터뷰/ 이용준 형제 -기쁜소식천안교회> 일반교회에 가서 3일 밤을 자고 왔는데요. 그들의 열심과 노력을 봤을 때에 제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은혜 입은 복음이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차비가 없어 차를 타고 가는 부분에서도 기사들에게 은혜를 입어야 했고 먹고 자는 부분에서도 염려가 됐지만, 복음 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기에 만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최승룡집사-기쁜소식천안교회> 요즘 같은 세상에 이 시커먼 건장한 세 사람이 무전전도여행을 간다니까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누가 우리 같은 사람을 재워 줄 것이며 먹여주고 할 것 인가 생각하니깐 그리고 누가 우리이야기를 들어주겠나 생각하니깐 좀 부담스러웠는데 주님께서 예비하신 심령들을 만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또 그들이 복음을 듣고 얼굴이 밝게 변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리포터> 여행을 떠난 형제들이 문자로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의 잠자리를 위해 기도해주었습니다. 여행을 무사히 다녀 온 형제들의 풍성한 간증으로 교회의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병국집사 - 기쁜소식천안교회> 마음이 어렵거나 신앙에 대해서 조금 궁금하거나 목사님말씀을 들으면서 좀 풀리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면 한번 전도여행을 통해서 내 마음에도 정결하게 교회 안에 선이 그어졌거든요 그런 마음들이 혹시 우리들 중에 있다면 전도여행을 한번정도 갔다 오는 것이 참 좋다고 봅니다. 살아계셔서 함께 동행 하고 나와 함께 복음을 전하시는 주님을 맛 볼 수 있어 참 감사한시간이 되었습니다. <리포터> 믿음으로 함께하는 형제가 있어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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