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 배움의 기쁨 가득한 2009월드캠프
<앵커> 2009가나 월드캠프가 개막식 이후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캠프엔 한국어 등 15개 아카데미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가득 안고 있는 참가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리포터> 8월 11일에는 새벽 일찍 일어나 마라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학생은 7km 여학생은 5km를 달리며 모든 참석자들은 IYF의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매우 지쳤습니다. 하지만 결승점에 도착했을 때 더 힘이 났습니다. 저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던 것 같고, 다음번에는 더 잘하고 싶습니다. 죠셉 | 시작했을 때 별로 힘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뛰어 보니 어느 지점에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제가 한 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리포터> 월드캠프 안에서 또다른 세계를 맛볼 수 있는 아카데미 시간, 학생들은 다른나라 친구들과 좀더 가까워지기 위해 한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 언어클래스에 참석하기도 하고 태권도, 댄스 클래스를 통해 다른 사람과 동작뿐 아니라 마음까지 하나로 맞춰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인터뷰> 프랭크 오포쿠 | 저는 태권도 아카데미를 다닙니다. 정말 좋고 재밌습니다. 제가 잘모르는 거지만 태권도를 배우는 이유는 싸우거나 저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운동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태권도를 하는 사람들의 삶을 잠시라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포터> 그 밖에 컴퓨터, 사진, 악기 등 다양한 아카데미 클래스를 참석하면서 학생들은 아프리카의 좁은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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