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교회 창립예배
<리포터> 대만에는 2006년 3월 타이베이에 교회가 개척된 후, 지금은 10여명 정도의 형제, 자매들이 모여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2년 전에는 가오슝 지역의 류궤이 고아원이 연결되었습니다. 류궤이 고아원은 대만에서 지금까지 역대 대만 대통령들이 자주 다녀간 아주 유명한 원주민 기독교 고아원입니다. 미국 타코마에 사는 이 고아원 원장의 딸이 타코마교회를 만나서 IYF를 알게 되어 대만 남부지방의 가오슝에 있는 고아원을 소개시켜 줬습니다. 그 후 계속해서 고아원과 교류를 나누었고 기쁜소식선교회를 약 2년 동안 지켜보던 이들은 월드캠프에 참석해 선교회 활동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박옥수 목사를 직접 만나고 대화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됐습니다. 지난해 12월에 고아원의 주요 몇 몇 사람들의 마음에 지금까지 지식으로만 머물러 있던 복음이 임하면서 대만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대만의 다른 도시들로 함께 다니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4월 27일에는 고아원이 있는 가오슝이라는 도시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창립예배 때 류궤이 고아원 형제, 자매들이 30여명 정도 함께해서 특송도 부르고 말씀을 나누며 기뻐했습니다. 대만에 앞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길을 열어가실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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