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강릉링컨참가
<앵커>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다가올 여름을 대비하는 민속명절 강릉단오제에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세계 각국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하면서 단오제에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이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릉지역 IYF 대학생과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 100여명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강릉 단오제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해 24개의 팀과 경연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IYF 학생들은 세계문화의 허브인 단오제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의도에 맞춰 아프리카, 인도, 미국, 남미 등 각 대륙별 이색적인 전통의상 차림으로 화합의 댄스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특별히 레드카펫 앞에서 메인으로 준비한 남아공 댄스는 동계올림픽 유치 선정국가를 발표할 남아공에서 평창이 울려 퍼지기를 기원하는 울림이라는 뜻으로 부합되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저녁 8시부터 시내 중심가를 통과하는 1Km의 행사 장소에서 시작된 IYF 학생들의 공연은 출발부터 단연 돋보였고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내내 열띤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천년의 어울림이라는 시간과 세계인의 화합이라는 공간의 교차점을 엮어내어 교류와 우정을 표현한 IYF 학생들의 환하고 밝은 웃음에 관객들은 매료되었습니다. 이래 없는 퍼레이드행사에 주목한 언론은 앞 다투어 공연 모습을 취재하며 국제청소년연합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세계를 화합하는 문화, 스포츠의 장에서 IYF의 도전과 교류, 연합의 정신을 마음껏 뿜어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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