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 인형극 반디와 누렁소
<앵커> 21일 저녁 IYF 대전센터에서는 별나라 인형극단의 반디와 누렁소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초여름 저녁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인형극은 교육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화목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리포터> 6월 21일 저녁 7시 반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 별나라 극단의 반디와 누렁소 인형극을 열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기쁜소식 한밭교회 담임 김성훈 목사의 대전을 다 얻자라는 마음을 받아 가까운 마을 주민들, 많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이재학 / 한밭교회 주일학교 부장> 김성훈 목사님께서 예배당을 건축을 하시고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 또 이 대전 시민을 다 얻고자 하는 그런 마음을 표현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 서로 의논한 끝에 아, 별나라 인형극단이 있구나. 별나라 인형극단을 초청하면 많은 사람들이 얻어지겠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리포터> 아빠, 엄마 손을 잡고 한껏 들뜬 기분으로 아이들이 한두 명씩 자리를 채웠습니다. 식전행사로 시작된 김봉영 집사의 오카리나 연주는 아이들의 들뜬 마음을 조금이나마 가라 앉혔습니다. 인형극을 보는 게으름뱅이 중구가 소가 되어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새사람이 된 것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을 뒤돌아보았습니다. <인터뷰-허정현 / 기쁜소식한밭교회> 소처럼 결국 됐는데, 엄청 막 힘들고 그래서 소처럼 된 게 후회 됐는데 진짜 저도 엄마, 아빠 말씀도 잘 안 듣고 그냥 공부도 잘 안하고 그런데 인제부터는 엄마, 아빠 말씀도 잘 듣고, 공부도 잘하려고요. <인터뷰-유다은 / 기쁜소식한밭교회> 평소에 소같이 게으름을 피우는데 소가 됐다고 상상을 해보니까 너무 끔찍한데 부지런하게 앞으로 살고 싶습니다. <리포터> 이어서 박영규 목사는 인형극 내용을 더듬어보며 군대에서 다리하나 눈 하나 팔 하나를 잃고 어머니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채 자기 생각을 따라 죽음을 택한 존처럼 자기 보기 좋은 데로 따라가면 어려움과 고통이 따른다고 전했습니다. 인형극을 관람한 부모와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한 공연이었습니다. <인터뷰-이정희 / 대전 대덕구 비래동? 아이들한테도 유익한 내용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또 봤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별나라 극단은 앞으로 정기적인 공연을 펼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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