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카메룬 월드캠프
<앵커> 4일부터 9일까지 카메룬 야운데 팅가에서 2011 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할 화려한 개막식부터 캠프에 참가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표정까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8월 4일부터 9일까지 카메룬 야운데 팅가에서 2011 IYF 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카메룬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콩고, 중앙아프리카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이 왔고 총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아카데미에 따라 반 배정을 하면서 공통 관심사를 가진 반 친구들과 쉽게 친해졌고 참석자들은 캠프가 끝나고도 다양하고 새로운 아카데미를 배우길 원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하며 준비하는 과정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모든것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월드캠프에 필요한 식료품, 건축재료, 전기세와 물세 등을 정부가 후원했고 넓은 캠프 장소도 무료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월드캠프와 함께 의료봉사가 진행되어 10명의 현지 의사가 봉사자로 자원해 캠프를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의료봉사를 했고 정부에서는 약을 지원해 줬습니다. 국립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현지 학생들과 굿뉴스코 단원들의 공연으로 열기가 뜨거웠고 중앙아프리카 대사 카메룬 국회의원 등 정부 관계자와 캠프를 후원한 많은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명사초청 강연시간에는 중앙아프리카 대표변호사, 청소년부 부차관 카메룬 국회의원의 강연을 들었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명사와 학생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청소년부 부차관은 내년 월드캠프를 후원해 줄 것을 약속했고 한국에서 열린 IYF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에 참석했던 국회의원은 자녀들과 함께 캠프에 참석했습니다. 복음반에는 약 300여명의 새로운 학생들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고 그 학생들은 월드캠프를 개최하면서 얻은 가장 큰 기쁨이 됐습니다. 많은 프로그램 속에서 큰 기쁨을 얻은 학생들은 내전으로 어두웠던 아프리카에 밝은 미래가 될 것입니다. 굿뉴스TV 방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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