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지역 연합예배
<앵커> 성북지역은 28일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연합수요예배를 열었습니다. 기쁜소식 성북교회에서 박목사의 간증을 들으며 올 가을 서울지역에서 힘 있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소망했습니다. <리포터> 청명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9월 28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기쁜소식 성북교회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가 있었습니다. 성북교회를 방문하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기 위해 인근교회에서도 많은 형제, 자매들이 참석했습니다. 예배에 늦지 않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한 형제, 자매들이 하나 둘 입장하는 가운데 다 함께 찬송을 부르며 연합예배가 시작됐습니다. 이 날 사회를 맡은 김재홍 목사는 최근 케냐에서 일어난 복음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우리 가운데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했습니다. 가스펠 그룹 리오몬따냐의 일원인 김준호 형제와 성북교회 형제가 함께한 특송 시간, 내가 어둠속을 헤맬 때에도 외로울 때에도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찬송한다는 가사의 복음성가는 경쾌한 기타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연합예배의 분위기를 한창 밝게 했습니다. 말씀시간 박옥수 목사는 여호수아 2장에 나타나 있는 라합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여리고와 이스라엘 두 나라에 대해 비교하며 신앙이 어려운건 자기 자신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며 우리가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발견할 때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며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전했습니다. 기생 라합이 새로운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여리고 에서 이스라엘로 마음을 옮길 수 있었기 때문이며 최근 미국과 남미지역 월드캠프 속에 일하신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간증은 이번 연합예배에 참석한 형제, 자매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할지 정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김소정/기쁜소식 성북교회> 저도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아, 그렇구나. 마음에서 더 분명하게 내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구나. 이 세상에 내가 마음이 속한 게 아니고 저 하늘나라에 속했구나. 그러면서 기생 라합이 그 여리고 에서 이스라엘로 마음을 바꾼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마음이 하늘나라에 속했다는 그 말씀이 분명하게 마음에 참 들려져서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리포터> 오랜만에 찾아온 박옥수 목사의 방문에 형제, 자매들은 감사했고 이날 들려진 말씀 속에 형제, 자매들은 자신의 신앙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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