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 충주교회 헌당예배
<앵커> 기쁜소식 충주교회 헌당예배가 2일 열렸습니다. 박옥수 목사와 인근지역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 예배당에서 감사와 기쁨을 나눴습니다. <리포터>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 2일 충주에서 아름다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날은 지난 2008년에 예배당 부지를 구입한 기쁜소식 충주교회가 약 3년 만에 건축을 마치고 박옥수 목사와 인근지역 성도들을 초청해 함께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과거 양어장이었던 5천여 평의 부지가 2년의 시간동안 흙과 콘크리트로 채워져 건물 기반을 다졌습니다. <인터뷰/ 권순례-기쁜소식 충주교회> 우리가 일을 하다가 모든 일을 중지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대로 이 현장에서 나가야 되는 일이 있었어요. 그런 일들이 있으면서 작년에 박 목사님께서 ‘내일 이맘때’ 라는 말씀을 전해주고 가셨는데, 처음엔 그 말씀을 믿는 믿음이 없었지만 하나님이 그 말씀밖에 소망이 없고 말씀이 일하실 것을 바랄 수밖에 없는 그런 위치로 우리를 이끌어 가셔서, 오늘 이렇게 헌당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리포터> 건축기간 동안 많은 문제들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충주교회 형제자매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내일 이맘때’라는 약속 안에서 기쁘게 시간을 보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광섭-기쁜소식충주교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예배당을 주신 것을 감사드리고요, 우리가 어렵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셔서 교회의 마음을 받아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헌당예배를 계기로 종을 통해 주신 말씀으로 우리의 두려워하는 마음을 없애고 충주의 많은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리포터> 이 날 헌당예배에는 기쁜소식 충주교회 학생들의 발랄한 건전댄스와 함께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더해졌습니다. 특히 기쁜소식 한밭교회 김광석 형제와 기쁜소식 충주교회 담임목사 전충렬 목사의 간증 속에서 건축 기간 동안 일하신 하나님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때 문제가 문제되지 않고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며 형제자매들도 그런 하나님을 만나 행복 안에 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되돌아보면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예배당 건축이 완공되었다며 기뻐하는 기쁜소식 충주교회 성도들의 얼굴에 감사와 행복이 넘쳤습니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 450여석을 가득 메울 또 다른 내일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굿뉴스 TV 윤푸르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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