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경세미나 셋째날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9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사람들은 말씀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감동받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 성경세미나에서 값진 하나님을 얻은 사람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수고하고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월 8일 저녁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 다섯 번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앙상블 연주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혔습니다. 뒤이은 순서는 노래하는 전도자, 그라시아스의 무대였습니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합창단이 전하는 메시지는 하나였습니다. 바리톤 박경수와 소프라노 박진영은 ‘모든 것 주셨네.’를 통해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신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이어진 첼로리스트 이고르 미처나카노프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나의 갈길 다가도록’을 연주했습니다. 첼로의 부드러운 선율이 하나님의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총 3곡을 불렀습니다. ‘기억하라’, ‘살아계신 주’, ‘예수 부활했으니’를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항상 우리와 동행하고 있음을 표현했습니다. 노랫말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젖어들었고 앙코르 곡인 ‘하나님의 어린양’을 통해서 우리가 나음을 입어 깨끗하게 되었음을 전해 들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오전에 강연에 이어 창세기 27장을 이야기했습니다.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좆고 가서 가져오라.’ 박옥수 목사는 야곱이 말 뿐만 아니라 야곱을 복 받게 하기 위해서 저주를 받는 것도 감수한 어머니의 마음을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부족함이 없게 만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면, 우리는 그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 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이 능력으로 일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제 죄를 하나님께서 다 지우실 수 있다는 것. 저도 사람이니까 죄를 짓고 살고, 그런데 그 짐을, 그 죄를 하나님께서 다 가져가셔서 상하시고 찔림을 받으셨다는 그 점이 마음에 남았어요. <리포터>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만 일하시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9일 저녁, 일곱 번째 강연을 마지막으로 마칩니다. 굿뉴스 TV 노신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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