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람누리 칸타타 둘쨋날 소식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7일 토요일 굿뉴스투데입니다. 1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이어졌습니다. 공연이 끝난후 단원들은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사인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해 공연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했습니다. <리포터> 최고의 크리스마스 연주로 정평이 나 있는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6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칸타타를 보기 위해 아람 극장을 찾아 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명곡으로 엮어진 1막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됐고, 소프라노 최혜미의 북치는 소년은 듣는이로 하여금 동심으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실감나는 세트와 무대 장치로 2000년전 이스라엘을 그대로 표현한 2막은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예수님을 노래하고,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전했습니다. <인터뷰/김선영 참석자> 왜 합창하면 저희는 흔히 서서 노래 부르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공연처럼 노래를 부르시고 어떤 액션 연극같이 노래를 부르셔서 훨씬 더 가슴에 와 닿았고요. 합창 노래가 어렸을 때 들었던 것하고 다르게 요즘 합창을 들으면서 같이 화합한다는 그런 느낌 그래서 굉징히 감동적이고 이런것 들이 다른 나라에서도 계속 공연되고 있다고 해서 아이들하고 더 자주 합창을 봐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포터>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된 3막은 신나는 캐롤 음악에 맞춰 짜임새 있는 안무를 선보였고 다양한 악기들을 이용해 재미를 더합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이 시대에 크리스마스를 맞은 가족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가족의 사랑을 되새겨주었습니다. <인터뷰/박현주 참석자> 3막 같은 경우에는 아빠와 크리스마스라는 주제죠. 제가 쪼금 공부를 하고 있거든요. 근데 그런거에 있어서 정말 현대 사회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중에 이제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는 그런 메시지를 풀어 나가는 자체가 되게 훈훈했던거 같아요. 가족끼리 보기에 괜찮은 공연인것 같아요. <리포터> 마지막무대 4막은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중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와 할렐루야를 선보였습니다. 홀 안에 울려퍼지는 합창단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는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합창 콘서트 오페라 뮤지컬 등으로 구성된 칸타타는 외국에서 널리 알려진 캐롤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곡들로 구성되어, 매 겨울 우리에게 빠질 수 없는 필수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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