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교회 캐롤 연주회
<앵커> 18일 기쁜소식 장유교회에서 크리스마스캐롤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공연부터 합창에 이르기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한 공연은 참석자모두를 훈훈한 동심에 젖게했습니다. <리포터>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12월 18일, 기쁜소식장유교회에는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기쁜소식장유교회의 관현악 교실 학생들이 주최한 캐롤 연주회 때문입니다. 이번 캐롤 연주회는 장유교회 자체의 관현악 교실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행사입니다. 아직 서툴지만 연주에 마음을 다하는 학생들이 빚어가는 멜로디는 참석한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울렸습니다. 장선우목사는 많은 학생들이 기계와 접촉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정서가 메마르고 피폐해지는 가운데 음악은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로 연주자와 청자 모두에게 마음의 세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축사했습니다. 캐롤이 연주되는 동안 많은 격려와 박수로 연주회가 진행되었고 참석한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다과시간도 가졌습니다. 처음 교회와 연결된 사람들은 물론, 교회 이전 문제로 인해 교회와 갈등을 빚던 일부 입주민들과도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어 이번 연주회는 더욱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인터뷰> 연주회를 하는데 음악이 되더라고요 진짜 많은 사람들이 호흥을 하고 배우지 않는 학생들도 보면서 너무너무 기뻐하고 배우려는 마음들을 가지면서 마음을 많이 열리는 것을 보면서 진짜 저희들 염려는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이 진짜 일하신다. 그런 마음들이 많았습니다. <리포터> 주님이 탄생하신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는 연말,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복음의 역사를 열어가는 주님을 소망합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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