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캠프 명랑 운동회
<앵커> 실버캠프에서 명랑운동회를 즐기는 참가자들은 그야말로 높은 당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뜨거운 마음의 열정이 있기에 밝고 건강한 황혼을 보낼 수 있는데요 실버캠프 셋째 날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실버캠프 셋째 날 오후 명랑 운동회 시간, 각 팀의 응원 소리로 가득 했습니다. 실버들은 그동안 아껴 두었던 힘으로 공을 굴리며 마음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돼지모형 인형을 상대편보다 더 빨리 몰고 가려고 온 힘을 발휘 하고, 박을 터트리기 위해 열심히 공을 던지는 실버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영순/ 기쁜소식 이천교회> 하나님 아버지 은혜로 이렇게 이것도 하니 재밌고요 기쁘고 즐거웠어요. 너무너무 좋았어요. <인터뷰 권순자/ 기쁜소식 부천교회> 너무 좋았지요. 우리 늙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할게 없는데 여기에나 오니까 이렇게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 게임도 하니 재밌었어요. <리포터> 저녁모임 시간은 강북교회 실버들이 준비한 귀엽고 깜찍한 댄스 ‘루돌프 사슴 코’로 시작되었습니다. 전북도립 국악원 단원들의 신명나는 ‘놀부전’이 이어졌습니다. 놀부는 복을 잡으러 다녀도 잡을 수 없었습니다. 복은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통해 들어와야 된다는 메시지를 남겨주는 공연이었습니다. 이어지는 대구교회 ‘오완수 트루스토리- 재앙이 아니오 곧 평안이요’에서는 전기가 전선을 통해 흐르듯 하나님의 마음을 흘러 받아 말씀대로 재앙을 평안으로 바꾸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저녁 모임시간은 무르익어 갔습니다. 전주 교회에서 준비한 합창은 옷도 곱고 목소리도 고운 실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대덕산에 진달래꽃이 핀 듯 하였습니다. 저녁 말씀 시간 오성균 목사는 잃어버렸던 마음을 되찾는 룻기 말씀을 계속 전했습니다. ‘나의 죄를 씻는 것은 예수님의 피’뿐이라며 보혈의 말씀과 영원한 속죄의 복음을 전했고, 따라만 가면되는 쉬운 신앙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이관/ 기쁜소식 울진교회> 오늘 룻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은혜 받을 수 밖에없는 룻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인데 보아스의 능력으로 인해서 은혜 받는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우리는 우리 마음이 스스로 할 수 없는 자가 되었을 때 정말 은혜 입는 위치가 되 있고, 또 보아스가“다른 곳에 가지 말고 내 밭에 있으라.”고 할 때 그 말씀을 따랐을 때 우리는 은혜 입는 자라고 새삼스럽게 느끼며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포터> 소록소록 기쁨이 피어나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실버들이 남은 기간도 예수님의 보혈로 귀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굿뉴스TV 최정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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