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월드캠프 관광, 칸타타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11일 토요일 굿뉴스투데이입니다. 올해 페루월드캠프 참석자들은 이색적인 체험을 했습니다. 군부대를 방문해 병사들과 시설을 둘러보고 1일 군인이 돼보기도 했는데요. 흥미진진한 학생들의 표정 영상으로 만나봅니다. <리포터> 월드캠프 셋째날 오후에는 행사장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은 어떤 프로그램과 훈련을 받을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경험과 훈련을 받을 것을 기대했습니다. 이날 다섯개의 TV채널에서 IYF학생들이 훈련을 참가하고 있는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먼저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1997년 일본대사관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침입했던 장소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박물관에 도착해 설명을 듣고 실제 폭탄이 터지는 모습도 보면서 학생들은 흥미로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낙하산을 타기전 마지막 두려움을 없애는 지상 낙하 훈련을 체험하기위해 모였습니다. 사람이 극도의 공포를 느끼는 11.3m막타워에서 먼저 조교들의 멋진 시범이 있었습니다. 이어 자원하는 학생들이 직접 지상 낙하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교관들의 행차하에 학생들은 두려움을 떨쳐버리며 힘껏 뛰어내렸습니다. <인터뷰 /바네사-Faith 8> 처음에는 어떻게 서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무서웠는데요. 뛰어내린 이후에는 공기가 사라진 것처럼 아무것도 안 느껴지고 땅으로 떨어진 동안 심장이 튀어 나올거 같은 기분이 정말 이상했습니다. 그래도 줄을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계속 반복이 되어서 괜찮아졌습니다. <리포터> 군부대 방문을 통해 학생들 모두 IYF의 모토인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시간 페루의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2012크리스마스칸타타가 월드캠프 마지막날 저녁에 열렸습니다. 12월25일의 크리스마스는 지나갔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준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에 칸타타를 보러온 모든 사람들은 기대와 설렘으로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합창단이 부르는 노래들은 칸타타를 보는 이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주었고 각 막마다 담겨져 있는 메세지들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해주었습니다. 처음으로 칸타타를 본 현지인들은 이런 공연은 페루에서 본적이 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인그리드-Faith 2> 오늘 처음으로 칸타타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는 한번도 이런 공연을 본적이 없었거든요. 여러 공연중에서도 저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 현실감있게 표현한 2막이 가장 좋았고 다시 한번 꼭 보고 싶습니다. <리포터> 또한 합창단이 부르는 현지 노래에 모두 일어나 기립 박수를 보내며 앵콜을 외쳤습니다. 첫날 전해진 말씀처럼 월드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마음의 세계를 배우며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칸타타를 끝으로 월드캠프는 막을 내리지만 학생들 마음에 심겨진 말씀이 그들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페루를 변회시킬 것입니다. 굿뉴스TV 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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