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관리
<앵커> 요즘 유행하는 독감은 예년과 달리 잘 떨어지지 않고 여러 합병증도 동반한다고 합니다. 감기답지 않은 감기에 정확한 원인과 예방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감기답지 않은 요즘 감기. 한번 걸리면 잘 떨어지지 않는데다 기침과 고열은 물론 장염 같은 합병증까지 몰고 옵니다. <인터뷰/정연약국 약사-임명덕> 그냥 감기만 단순하게 걸려서 지나가는 게 아니고 장까지도, 꼭 장염을 수반해서 감기를 걸려서 오는 분들이 의외로 있고요, 그다음에 그러다 보니까 소화불량까지 겹쳐져서 감기약을 짓는데도 또 위장처방이 같이 겸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인터뷰/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임경자> 저는 콧물, 재채기가 나오고 또 머리도 좀 띵하게 아프고, 따라서 난 감기가 걸리면 소화가 안 돼요. 신경이 쓰이니까 소화도 안 되고, 잠도 잘 안 오고. 여러 가지 증상이 있어요. 잠을 못자니까 밥도 못 먹고 하니까 피곤하고 나태해지고 기력이 없어지는 거죠. 의욕이 없어지고. <리포터> 이렇게 독한 감기를 현명하게 이겨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터뷰/정연약국 약사-임명덕> 체온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계절은 겨울인데 여름처럼 덥고 답답하면 확 몸을 시원하게 해버리면 그 선뜻선뜻했던 체온 조절이 제대로 안되면 감기가 빠져나가지를 않아요. 그래서 체온관리가 아주 중요하고, 어린 아이 같은 경우는 고열이 많이 나는데 무조건 그냥 해열제만 써서 해열만 시키려 하지 말고 이제 그 아기에게 수분섭취도 충분히 해주고 또 아주 찬 건 아니더라도 젖은 수건으로 이마에 자꾸만 열기를 걷어내는 일을 해주면 아기가 편안하게 감기를 이겨낼 수 가 있죠. 그리고 이번에는 소화불량이 많아서 먹는 것을 덜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감기를 이기기 위해서 일부러 먹는 것을 부드러운 음식으로 해서 또 야채나 효소가 많은 쪽으로 그렇게 먹어주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리포터> 개인적인 관리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인터뷰/정연약국 약사-임명덕>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마스크도 좀 해주고 또 공공장소에서는 자기 스스로 좀 상대방에게보다 상대방을 배려해서 자기가 피해준다든지, 모임이 많아질 때 만나는 접촉을 덜 가지고, 그런 부분들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리포터> 환절기에 유행하는 독한 감기를 이기려는 마음을 가지고 대응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굿뉴스 TV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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