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2030부부 두번째모임
<앵커> 제 2회 2~30대 부부를 위한 2030모임이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있었습니다. 가정을 꾸리며, 또 신앙생활을 하며 느꼈던 어려움들을 토로하고 말씀을 통해 교제하는 뜻 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리포터> 제 2회 2030모임이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있었습니다. 2030모임은 20대와 30대의 부부모임으로 젊은 부부들이 가지고 있는 갈등과 문제들을 알아보고 더 힘 있게 복음으로 살기위한 주제로 만들어졌습니다. 모임을 가지기 전 준비된 설문지를 통해 부부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와 어떤 부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등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2~30대 형제들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신앙과 경제적 활동이며 자매들은 육아와 신앙생활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복음을 전하는데 무엇이 가장 어렵냐는 질문에 부부들은 부담감과 성경을 잘 알지 못한다는 답변 등. 복음을 향해 느끼는 문제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갖는 2030부부 모임에서 박옥수 목사는 참석한 부부에게 내가 여러분의 나이라면 또 다시 이 복음을 위해 살 것이고, 내가 살아온 날에 대해 후회를 해 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다윗의 마음에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야겠다는 마음이 일어나면서 하나님께서 다윗을 전쟁에 승리하게 하셨듯, 젊은 형제자매들이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복음을 위해 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말씀을 마치고 형제자매들은 앞에 나와 들은 말씀을 발표하며 자신이 지금껏 복음을 위해 살지 못했던 부분과 또한 복음에 발을 내 딛었을 때 생각지 못한 역사가 일어났던 간증 등. 다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남편이 구원을 받지 않아 부부모임에 참석이 어려웠던 한 자매는 두 번째 모임에 남편과 함께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참 감사하다며 성도 앞에 남편을 소개했고 참석한 모두가 기뻐했습니다. 2030부부 모임은 단순히 말씀만 듣는 모임이 아닌 서로의 문제들을 뒤돌아보고 부부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TV 박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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