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어린이 캠프
<앵커> 에콰도르에 있는 기쁜소식 키토교회는 라루스 지역에서 어린이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22일부터 3일간 라루스 공원에서 굿뉴스코 단원들이 아카데미 활동도 하고,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하나님의 말씀도 전했습니다. <리포터>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남미 에콰도르에 있는 기쁜소식 키토교회에서는 어린이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라루스 지역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굿뉴스코 단원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어린이들을 기쁘게 해 줄 각종 놀이와 댄스, 한글, 영어 아카데미 등, 알찬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석한 어린이들이 말씀을 쉽고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는 노래와 율동도 준비했습니다. 이번 어린이 캠프는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약 50명가량 되는 어린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캠프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특히나 관심을 끌었던 것은 굿뉴스코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연극. 천지창조, 아담의 범죄와 예수님의 구속, 마태복음 22장의 혼인잔치 비유 등, 매일 색다른 주제로 선보인 연극을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이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준비해 놓으신 구원의 길을 보다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복음을 들은 어린이들은 캠프의 마지막 날 직접 앞으로 나와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신 예수님에 대한 감사함을 기도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 캠프를 처음 진행해 본 에콰도르 굿뉴스코 단원들에게도 이번 캠프는 커다란 행복이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캠프를 준비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오로지 예수님의 능력으로 하나하나 일이 진행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믿음이 깊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에콰도르 교회에서는 앞으로도 다른 지역에서 어린이 캠프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굿뉴스 TV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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