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캠프 개막식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6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일찍이 독일은 마르틴 루터가 일으킨 종교 개혁의 불길의 영향으로 복음이 힘 있게 역사하던 곳입니다. 독일 사람들이 잊고 지내온 참된 복음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만하임에서 독일 월드캠프가 개막했습니다. 유럽의 청년들이 만난 월드캠프는 어떤 모습인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1517년 마르틴 루터가 로마 가톨릭에 반박문을 게시하며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독일. 잘못된 가르침에 반박하고, 또한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사실이 전해졌던 이곳 독일에서 참된 복음과 마음의 세계를 배우기 위해 열린 제 2회 독일월드캠프가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만하임(manheim)시 로젠가르텐에서 개최됐습니다. 세계 청소년들의 변화의 장이 되고 있는 월드캠프에 독일뿐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의 학생들도 참석해 월드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갖습니다. <인터뷰/이아나 - 루마니아> 저는 루마니아에서 왔습니다. 전단지에서 IYF월드캠프를 알게 되었고요, 전단지 통해 월드캠프를 접했을 때 저에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새로운 문화와 친구들을 사귀길 원했거든요. 이곳에서 좋은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리포터> 독일 월드캠프에 함께한 원주 링컨하우스 학생들이 참석자들을 위해 준비한 남미댄스 볼레리아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부채춤 등을 선보이며 캠프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월드캠프의 대회장인 김성훈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캠프의 시작을 알렸고, 또한 만하임 시의원인 롤프 디에터씨가 참석해 만하임시에서 월드캠프를 개최한 것을 축하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나 그들의 음악을 듣게 되면 마음에 감동이 전해집니다. 이번 독일 월드캠프에서도 합창단의 음악들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특히 독일에서 널리 알려진 아이넨 스텐의 경쾌하고 신나는 곡에 참석자들은 큰 환호와 박수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격려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정교하고 잘 만들어진 것이 마음이라고 말씀을 전한 박옥수 목사는 마음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몰라 사람들이 불행해진다고 했습니다. 또한 요한복음5장의 말씀을 통해 능력이 없는 우리자신이 하나님의 마음을 받게 될 때에 전에 없던 행복과 기쁨이 우리 속에 들어와 역사를 한다며 이번 월드캠프에서 모두가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미아 - 핀란드> 최근에 마음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가 많았는데 말씀이 굉장히 감동이 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앞에 마음을 열면 엄청난 기쁨이 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더 많이 배워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독일에서 갖는 두 번째 월드캠프는 마음의 세계를 잘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유럽의 학생들에게 삶의 지표가 되며 변화의 장이 될 것입니다. 굿뉴스 TV 박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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