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의료봉사회 가나팀 출국
<앵커> 20일 자정, 월드캠프에 맞춰 굿뉴스 의료봉사회 가나 팀이 가나로 출국 했습니다. 내과와 안과, 치과 등 여러 분야 전문의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가나 팀은 질병에 고통 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전달할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리포터> 20일 자정 굿뉴스 의료봉사회가 올 여름 봉사활동의 첫 행선지, 가나로 출국했습니다. 굿뉴스 의료봉사회 가나 팀에는 약 20명의 의료진이 참가했으며, 내과와 안과, 치과, 약국 팀으로 구성됐습니다. 가나, 코트디부아르, 토고 등 서부아프리카 의료 오지를 방문하게 될 의료봉사단의 제 1진인 가나 팀은 거제아동병원 박진홍 원장이 팀장을 맡았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단의 특징은 두 명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 팀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비록 전문 의료진은 아니지만 배우자 또는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귀한 경험을 나누고 가족 간의 마음의 소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모든 참여자에게 큰 의미로 다가갑니다. 이제 첫 출발을 시작한 굿뉴스 의료봉사회는 서부 아프리카 뿐 아니라, 케냐나 우간다 등 동부 아프리카 그리고 도미니카, 아이티 등 중미 지역까지 그 활동 영역을 넓힐 것입니다. 작년 무려 20,000여명의 환자들에게 생명과 희망을 전한 이들의 활동이 올해도 빛을 발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 TV 신선혜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