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애고 월드캠프 마라톤
<앵커> 고대 그리스군 병사의 일화에서 유래한 육상경기 바로 마라톤인데요. 샌디에고 월드캠프 참석자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마라톤에 도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이른 새벽부터 학생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월드캠프의 하이라이트 단축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서 입니다. 학생들이 출발선에 섭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고 함성과 함께 학생들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쉬지 않고 5Km를 달리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강한 마음을 기릅니다. 서늘하고 잔잔한 바람이 부는 아침에 아름다운 산책로를 기분 좋게 달립니다. 이윽고 8분만에 첫번째 주자가 들어옵니다. <인터뷰 / 김진광-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3개월 동안 월드캠프 준비하면서 정말 힘들고 많이 지치기도 했는데 오늘 아침에 학생들이 마라톤을 뛰면서 정말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기뻤고요. 하나님께서 제가 1등을 하게 해주셨는데 참 감사드리고 월드캠프 하는 것 정말 재미있고 감사합니다. <리포터> 새벽부터 달리는 단축 마라톤이 쉽지 않아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학생들은 할 수 없다는 생각을 이기고 완주에 성공합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축하해주고 서로를 격려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 이긴 모두가 승리자입니다. <인터뷰/ 베레니스 까마르고 CHALLENGE 2> 저는 도전하고 싶었고 어려움을 뛰어 넘어보고 싶어서 1등으로 달렸습니다. 완주해서 기쁘고 ‘나는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뛰어넘었다는 점이 더더욱 기쁩니다. <리포터> 단축 마라톤으로 신체에 힘을 얻었다면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마음에 힘을 얻습니다. 매일 오전과 저녁에 전해지는 박옥수 목사의 강연은 미국의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마음의 세계를 전해줍니다. 욕망과 생각에 끌려 다니는 삶이 아닌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준비하신 복된 삶을 소망합니다. <인터뷰 / 시저 리오스- TRUTH 3> 우리는 생각에서 벗어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생각은 끊임없이 말씀과 상반되게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성경이 어떻게 말하는지에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죄가 다 사해졌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리포터> 2012 샌디에고 월드캠프는 미국의 학생들에게 몸과 마음의 행복을 알려준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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