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성경세미나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복음의 열기가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성도들이 모여 수양회를 개최했고, 키르기즈스탄에서는 성경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순수하게 말씀 속에 있는 진리를 받아들이는 중앙 아시아 성도들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리포터> 중앙 아시아에서 복음의 불길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교회에서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100여명의 형제자매들이 새로 지은 예배당에서 말씀을 나눴습니다. IYF를 만나 구원을 받고 마음이 변한 우즈벡 청년들이 여러 공연들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강사 오세재 목사는 ‘신앙은 인간의 마음으로 할 수 없고 예수님이 이끌어 주셔야 한다’는 부분을 자세하게 전했습니다. 그룹모임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없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신앙을 하며 겪는 핍박으로 어려워하던 성도들이 말씀을 들으며 문제에서 벗어나 기뻐했고, 복음반에서는 10여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교회의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3년 전 우즈베키스탄에 일어났던 핍박으로 성도들이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예배당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볼 때 복음을 가로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2월 3일부터 5일까지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성경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이슬람교 국가이기에 종교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형편이지만 믿음으로 시내 중심의 문화부회관을 빌렸고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주변 중앙아시아의 형제, 자매들도 함께 모여 진행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과 현지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들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고, 매 시간마다 댄스 아카데미와 한글교실 학생들의 문화공연이 성도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강사 오세재 목사는 로마서를 주제로 인간이 율법으로는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지만 사단은 끊임없이 인간을 속인다고 전했고,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약한 내모습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진정한 믿음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인터뷰 : 이름 모름. 오늘 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생각이 바뀐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중요하게 바뀐 게 있다면 좋은 일을 하는 것은 내 안에 계신 예수님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스스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악을 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내 겉으로 볼 때는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보여도 나에게서 나왔다면 그것은 악입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서 발견한 것은 내가 교회와 복음을 위해서 산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내 마음을 버리면 하나님을 위해 복음을 위해 살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성경 세미나에는 새로운 사람 20여명을 비롯해 총 8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말씀 들었습니다. 복음을 모르던 사람들은 정확하게 선포된 말씀을 들으며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 라핫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일하신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우리 죄를 다 씻으셨다는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세미나를 참석하며 항상 하나님과 함께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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