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링컨 학예회 소식
마음이 강한 지도자를 만드는 교육을 모토로 하는 링컨하우스스쿨은 학생들에게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가르칩니다. 링컨하우스 울산스쿨에서는 학예발표회를 개최해 한 해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밝게 자라나는 학생들이 아름답습니다. <리포터> 지난 1일 링컨하우스 울산스쿨 학생들은 울산 IYF 센터에서 2012년 한 해를 정리하며 학예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찬바람이 콧등을 시리게 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님께서 학교를 찾아주셨고 학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흥겨운 사물 놀이로 발표회의 막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학생들은 다채로운 세계문화 댄스를 선보였고 한국 전통 무술을 무용화 시킨 태권무와 세계 탈 놀이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창작 무용 이순신의 멋진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아프리카 아카펠라와 앙상블은 아름다운 화음을 뽐내며 자리에 참석한 부모님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짙은 상처와 고립된 마음을 가지고 있던 학생의 마음의 변화를 연극으로 담은 뮤지컬을 보면서 관객들은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1 : 울산광역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이상선 장학사) 기쁜소식 울산교회 오성균 목사는 조금씩 변화되고 한층 성숙된 학생들의 모습에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헬렌켈러의 설리반처럼 자기의 것을 희생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품는 자가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될 것이며 링컨 스쿨 학생들은 이러한 마음을 배우고 무엇보다 자기 것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리더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2 : 링컨하우스울산스쿨 이종섭 학부모) 한 해를 마무리 하며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운 마음들을 부모님께 선 보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가득 받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굿뉴스티비 유지연입니다. (취재 및 편집 : 조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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