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탄절 전야 행사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6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올해도 아름답게 지났습니다. 24일 저녁에는 전야행사가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있었는데요 교회의 각 부서에서 준비한 재미있고 공연들로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리포터> 12월 24일,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전야 행사가 있었습니다. 인류의 죄를 씻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남 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특별한 순서들로 가득했습니다. 귀여운 주일학생들의 건전 댄스와 초등학생들의 댄스, 유치부 어린이들의 앙증맞은 공연과, 학생회가 준비한 보이는 라디오 등 어린학생들의 풋풋하고 귀여운 공연들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공연을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해 일하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 인터뷰 - 문희원 / 기쁜소식강남교회 학생회> 처음에는 별루 아무 마음 없이 했는데 선생님께서 연습하실 때 마다 어거는 너 내가 복음 앞에서 쓰임 받는 거라고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하라고 하셨거든요 그러면서 애들도 그 말 듣고 대게 단합도 잘 되고 해서 요번 크리스마스는 즐겁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리포터> 실버회에서는 캐롤송을 준비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힘차고 밝은 실버회를 보며 모든 성도들은 기뻐했습니다. 또한 청장년회와 부인회에서 준비한 연극 ‘등대지기’는 평생 가족을 원망하고 살던 주인공이 어머니가 치매에 걸리는 것을 계기로 어머니의 사랑을 발견해가는 내용을 담아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어 특별히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라시아스는 칸타타의 2막을 코믹한 콩트로 바꾼 예상을 뒤엎는 무대를 펼쳐 형제자매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기쁜소식 강남교회 합창단의 찬송에 이어 박옥수 목사가 성탄절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실 당시에서 마리아와 요셉은 자신들을 섬기지 않고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드리는 삶을 살았다고 전하며 짧은 생애를 우리의 육체를 위해 살지 말고 복음만을 위해 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재국 / 기쁜소식강남교회 주일학교> 크리스마스 성탄절 전야행사를 준비하면서 아이들과 댄스 연습을 하는 동안 때로는 싸우기도 하고, 혼내기도 하고, 화가 날 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이 날을 정말 기쁘게 댄스로 영광을 돌리자 하고 아이들 마음이 모아지게 됐어요. 아이들과 정말 기쁜 마음으로 오늘 공연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애들이 너무 예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기쁜 성탄절 전야였습니다. <리포터> 성탄절 행사를 통해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를 되새기며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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