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앵커> 런던 페어필드 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공연되었습니다. 영국 왕실에서 건축한 유명한 공연장인 이곳에서 비틀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영국의 중심에서 공연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함께 보시죠. <리포터> 5월 13일 저녁 7시 영국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공연 장소는 런던에 있는 페어필드 홀(Fairfield Halls)에서 열렸습니다. 1962년 현 엘리자베스 여왕의 어머니, 엘리자베스 왕비가 런던 시민들을 위해서 지은 유서 깊은 공연장으로 런던 남부에서 제일 유명한 홀입니다. 페어필드 홀은 좌석이 1,800석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을 인정 받고있습니다. 1963년 영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비틀즈(BEATLES)'가 데뷔했고, 2회 공연을 했습니다. 칸타타를 앞두고 런던교회형제, 자매들과 단기선교사들은 이 홀에서 발행한 티켓을 가지고 주위의 집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초청을 했고 전단지 5만장을 돌렸습니다. 무료공연 정도로만 생각하고 왔던 관객들은 서곡이 시작되자 깜짝 놀라며 수준 높은 음악에 집중했습니다. 제1막에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기쁨을, 제2막에서는 안나가 발견한 행복을 관객과 합창단이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있었고, 자기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을 모르고 자기 생각 속에서 마음을 닫아버린 존, 그를 통해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닫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감명 받았습니다. 3막에서는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 그라시아스만의 소리로 헨델의 오라토리오를 불렀을때, 관객들은 처음 듣는 그라시아스만의 놀라운 합창에 감격했습니다. <인터뷰 - 캐서린 / 런던시민> <리포터> 마지막 곡이 끝나고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환호했고, 더 듣고 싶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 마리 샬렛 / 런던시민> <리포터> 현재 '바이블 아웃리치'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말씀과 하나님의 찬양을 듣게 되어 기뻐합니다. 굿뉴스티비 김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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