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 울릉교회 성경세미나
<앵커> 17일부터 19일까지 기쁜소식 울릉교회에서 노용조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육지와 떨어져 있는 섬주민들에게는 말씀을 기회가 많지 않아 무척 유익한 세미나였는데요. 죄 사함을 받고 기뻐하는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리포터>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기쁜소식 울릉교회에서 성경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성도 수가 적은 울릉 교회를 돕기 위해 포항과 서울 등 전국 여러 교회에서 모인 20여명의 전도 여행단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전도 여행단은 매일 버스를 타고 울릉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성경 세미나를 알렸습니다. 가파르고 고불고불한 울릉도의 길을 달리며 복음을 들을 사람들을 만날 것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 김임순 / 기쁜소식대구교회 버스를 달려 작은 마을에 도착한 전도팀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세미나에 초청했습니다. 듣든지 안 듣든지 예수님께서 이루신 복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메시야를 기다리며 진리에 목마른 사람을 찾아 분주히 마을을 누볐습니다. 미국 LA에서 온 굿뉴스코 단원 프랭크 형제는 어설프지만 한국어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간혹 실수를 할 때도 있지만, 전도는 유창한 말솜씨가 아닌 예수님의 은혜로 하는 것이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 프랭크 / 미국 굿뉴스코 단원 매일 저녁엔 성경 세미나가 진행됐습니다. 하룻동안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간증하고, 울릉도의 사람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 했습니다. 기쁜소식 포항교회에서 시무하는 강사 노용조 목사는 성경 곳곳을 인용하며 우리의 죄를 영원히 씻으신 예수님을 믿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전해지는 말씀을 들으며 참석자들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고 예수님이 주시는 새로운 마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기쁜소식 울릉교회에서 진행된 성경 세미나와 전도여행단의 활약으로 울릉도에 하나님을 향한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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