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
<앵커> 11일, IYF가 주최하는 제3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있었습니다. 청소년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20여개국 청소년부 장관들은 국제적으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리포터> 세계적으로 심각한 청소년들의 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최초의 국제 네트워크,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이 지난 10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은 청소년 문제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범세계적인 방안을 강구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써 올해로 제3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국가는 16개국으로, 열일 곱 명의 장관들이 세션을 나누어 발표했고, 발표자 외에도 40여 명의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의 주제는 <사고로 만드는 마음의 길>. 발표자들은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깊은 사고를 위해 취해야 할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장·차관들은 청소년들이 꿈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사람들과 폭 넓게 교류해야 함을 공통적으로 주장했습니다. 가나 교육부 장관은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어야 하며, 마음이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에 강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기니 교육부 장관은 자신의 청소년 시절을 빗대어 자신감과 믿음에 대해 이야기했고, 라이베리아 교육부 장관은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고 소통하는 법에 대해 말했습니다. <인터뷰- Prof. Nevelyn gillies willombe. MP /잠비아 교육과학부 부장관> <리포터> 이날 포럼에는 지난 8일부터 열렸던 대학생 리더스 포럼 참가자들 이백 명 가량이 참관했습니다. <인터뷰- 심지안 /리더스컨퍼런스 참석자> <리포터> 발표를 모두 마친 후,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이 포럼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에 소망과 믿음을 심어주길 바라며, IYF 역시 지속적인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매해 더 많은 국가의 참석과 관심을 통해 발전하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앞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미래를 바꿀 것을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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