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빅스하펜교회 한국어 캠프
<앵커> 독일 여러 도시에서 열렸던 한국어캠프가 마지막으로 루드빅스하펜에서 개최됐습니다.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참석한 학생들은 다양하게 준비된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한국학생들과 마음을 나눴다고 하는데요. 그 소식 들어봅니다. <리포터> 독일 뮌헨에 이어 7월 13일, 루드빅스하펜에서 마지막 한국어캠프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한국어 캠프를 준비하면서 루드빅스하펜교회 성도들과 굿뉴스코 단원들은 캠프에 초청한 참석자들을 위해 마음을 다해 프로드램을 준비했습니다. 첫날, 식전행사로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건전댄스가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 첫 번째 시간에는 한국을 방문했을 때 기본적으로 필요한 인사법,가격흥정을 위한 표현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다음시간에는 팔도유람을 본뜬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여행해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각 도시마다 탈 만들기, 퍼즐 맞추기,사투리 교실, 사진 찍기 등 미션을 수행하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녁시간에는 한국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주먹밥과 라면을 만들어 보고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 날은 소풍겸 미니올림픽을 하기 위해 가까운 공원을 찾았습니다. 뜨거운 햇빛 속에서도 학생들은 돗자리에 않아 수건돌리기, 제기차기,피구등 한국의 게임놀이에 흠뻑 빠졌습니다. 마지막에는 오영신 목사가 누가복음15장을 통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물이 안 흐르면 썩듯 우리가 행복하려면 서로 마음을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이번 루드빅스 하펜교회에서 열린 한국어 캠프로 많은 독일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마음의 문을 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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