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문화 퍼스티벌
<앵커> 대구로 모인 월드문화캠프 참가자들이 페스티벌 전 놀이공원에 모여 한국학생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는데요. 이어 저녁에는 야외 음악당에서 세계청소년문화 페스티벌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 <리포터> 2주차를 맞은 월드캠프참석자들은 15일 대구를 찾아 놀이공원에서 더위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호시카와 마코토-일본 / truth b-7반> 여기 정말 재미있어요. 월드캠프에 와서 재미있는 일들의 연속이라 정말 신납니다. <인터뷰: 한 알리나> 몸도 마음도 너무 좋습니다. <리포터> 낮 동안의 뜨거운 햇빛과 폭염의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 듯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 대구의 대표 시민공원에 위치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 음악당에서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세계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IYF건전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페스티벌의 막이 열렀고 우크라이나팀이 준비한 서정적인 유럽의 아름다운 댄스무대가 이어졌습니다. 강성호 대구 서구청장의 환영사에 이어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참석차 내한한 부룬디 장관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 ‘국제문화댄스페스티벌’의 수상작 공연이 이어졌고 대구시민들은 환호로 보답했습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되고, 학생들과 시민들은 숨을 죽인채 세계정상음악가들의 최고수준의 음악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특별히 하와이 스테이지를 열어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여름 밤에 시원함을 더 했습니다, 어둠이 내리자, 더 많은 대구 시민들이 넓은 잔디밭을 가득 채우며 합창단의 공연에 더욱더 큰 호응을 했습니다. <인터뷰- 오영종/ 대구예술대학교 음악공연학과 교수> <리포터> IYF설립자 박옥수목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겸비한 마음은 인간관계 속 모든 불행을 막아주고, 칭찬을 받더라도, 나는 여전히 못하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면 쉽게 마음이 높아지지 않는다며 시민들에게 겸비한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권충현- 대구 도원고 교장> <인터뷰- 강성호- 대구 서구청장> <리포터> 젊음의 에너지를 한껏 몰고 온‘세계청소년문화페스티벌'은 가족, 친구와 공원으로 나온 많은 대구시민들에게, 행복한 저녁을 선사했습니다. 이러한 한 여름 밤의 행복메시지는 광주, 대전, 서울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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