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회, 사역자-굿뉴스코 워크숍
[아나운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야마가타에서 일본 지역 사역자 모임과 굿뉴스코 단원들의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아름다운 야마가타에서 마음의 이야기가 오고 가는 즐거웠던 시간을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멘트]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야마가타에서 사역자 모임 및 단기선교사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겨울 캠프와 칸타타를 준비하느라 그동안 하지 못했던 교제를 통해 하나님 이외의 것을 마음에 두었던 악한 마음에서 돌이켜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는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첫째날, 눈으로 덮인 야마가타로 모인 단기선교사들은 눈사람을 만들며 즐거워했고 특히 태국과 필리핀에서 온 단기선교사들은 자신의 키만큼 쌓인 눈을 보고 신기해 하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는 둘째 날 오전에는 함께 모여서 말씀을 듣고 마음의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점이나 어려웠던 부분을 서로 이야기하고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오후에는 단기선교사들을 위한 관광 시간이 있었습니다. 눈썰매장에 가서 생전처음 눈썰매를 타기도 했고 또 '지지스기'라는 유명한 백향목이 있는 하구로산에도 갔습니다. 하구로산 가는 길이 미끄럽고 힘들었지만 눈과 어우러진 폭포와 나무 등 자연이 만든 경치에 단기 선교사 모두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야마가타 형제 자매들도 함께 한 저녁 말씀 시간, 주종식 목사는 마가복음 12장 포도원 농부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 크나큰 은혜를 입고도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교만해진 농부들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을 자주 잊어버릴 때가 많은데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항상 헤아리고 좇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지금껏 주인의 마음을 따르지 않고 자기가 주인이 되어 살았던 것을 깨닫게 됐고 주인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장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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