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IYF 지역 전도여행
[아나운서] 르완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지방으로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수도 키갈리를 떠나 르완다 동부 지역의 키붕고, 루소모, 카욘자를 방문했습니다. 지역에 있는 성도들의 집에서 머물면서 르완다 구석구석에 복음을 심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르완다 키갈리교회 성도들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르완다 동부 지역으로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르완다는 면적이 한국의 경상도와 비슷하지만, 인구는 천 이백만을 넘어 현재 아프리카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르완다에는 키갈리교회를 제외한 지역교회가 아직 개척되지 않아, 이번 전도여행은 키갈리 바깥 지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됐습니다. 이번 전도여행에서 키갈리 교회 성도들은 키붕고와 루소모, 카욘자 총 세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지역인 키붕고에서는 키갈리교회의 테오테스네 형제가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키갈리교회 고봉진 선교사가 ‘다윗과 골리앗’에 대한 말씀으로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들린 루소모에서는 마하나임 신학교를 통해 구원받은 키봉게 자매의 교회에 방문했습니다. 주변 이웃들과 교회 성도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말씀이 전해졌고, 특히 키봉게 자매의 어머니가 구원을 받고 간증을 전해 큰 기쁨이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린 카욘자 지역은 매주 한 번씩 구역모임을 열고 있는 솔란제 자매의 직장이 있는 곳입니다. 카욘자에 방문한 전도여행팀은 지역주민들을 모아놓고 열왕기하 7장, 네 명의 문둥이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씀시간 후에는 형제자매들이 각각 그룹을 나누어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키갈리교회의 고봉진 선교사는 이번 전도여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고, 아직 지역교회가 없는 르완다에 새로운 소망이 생겼다고 간증했습니다. 앞으로 수도 키갈리를 넘어, 르완다 전역에 일하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홍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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