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문화캠프, 외국인 노래자랑
[아나운서] 자연과 어우러진 영동 송호 솔밭에서 월드문화캠프의 패션팀과 첼린지팀이 외국인 노래자랑을 개최 했다고 합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IYF 월드문화캠프의 Passion팀과 Challenge팀의 2주차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충북 영동 솔밭에서, IYF 외국인 노래자랑이 펼쳐졌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 김두희 / 패션 A8 학생들의 환호 속에 외국인 노래자랑이 막을 열었습니다. 무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다소 어색한 한국어로 노래를 부를 생각에 긴장하기도 했지만, 친구들의 응원 속에 금세 밝은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한국사람 못지않게 정확한 발음으로 노래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전 세계적으로 한류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진지한 열정과 행복한 마음이 노래를 통해 전해졌고, 한국노래를 모르는 외국 학생들에게도 가사가 전달 될 만큼 마음이 소통되는 무대였습니다. 관객석에 앉은 학생들은 흥에 겨워 일어나 춤을 추고 함께 노래하며 열광했습니다. 대망의 시상식. 이날의 1등은 가수 인순이의 ‘아버지’를 부른 중국의 차오전전학생이 차지했습니다. 차오전전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가장 큰 힘이 되어줬던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 차오전전 / 대상 / 첼린지 D8(중국) 마치 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무대에서 정말 많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준비할 때 긴장도 많이 됐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이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화장도 해주주고 발음도 교정해주시고 반 친구들이 다 응원해줬습니다. 같은 반에 있는 친구들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요 선생님께서도 제 발음을 많이 고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날 대회에서 반 친구들과 코믹댄스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은 인도에서 온 디비나학생은 노래를 잘 못하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부담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습니다. 인터뷰 - 디비나 / 장려상 / 패션 A8(인도) 외국인 노래자랑에 출전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캠프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오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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