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케냐 IYF 월드캠프 개막식
[아나운서] 2014 케냐 월드캠프가 3일부터 IYF 나이로비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케냐 청소년들에게 소망이 되었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8월 4일, 케냐 IYF 나이로비 센터에서 2014 케냐 월드캠프의 개막식 ‘피스 페스티발’이 열렸습니다. 케냐의 국회의원과 공무원, 기업인 등 여러 귀빈들은 물론, 윌리엄 루토 부통령이 행사의 시작부터 함께하며 5000여명의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부통령의 참석을 학생들은 열렬히 환영했고 개막식은 시작부터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개막식은 다양한 문화공연들로 막을 올렸습니다. IYF 댄스 팀과 케냐 마하나임 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구촌 곳곳의 문화를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IYF의 축제는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 베낫 아메시, 케냐 (월드캠프에서) 청소년들이 삶의 전환점을 얻고, 우리나라의 좋은 지도자로 자라나고 있어요. 사랑과 믿음의 기독교 정신을 갖춘 그들이 이 세상을 위해 봉사하고, 헛된 일을 하지 않게 될 것이 기대 되요. 월드캠프는 하나님께서 청소년들에게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직접적인 길을 열어주는 굉장히 좋은 기회에요. 윌리엄 루토 케냐 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있기에 케냐의 미래는 더 이상 어둡지 않다는 그의 메시지에 학생들은 뜨겁게 반응했고, 학생들의 환대에 감명을 받은 루토 부통령은 직접 노래를 부르고 함께 춤을 추며 IYF와 함께 만들어갈 아프리카의 밝은 미래를 축복했습니다. 인터뷰 / 에릭, 케냐 제가 올바른 곳에 와 있다고 느낄 수 있어요. 왜냐면 이곳에는 올바른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정부에서 온 여러 귀빈들이 이곳에서 IYF와 함께 하는 것을 보았어요. 특별히 부통령께서 방문을 하셨는데요. 그것은 IYF가 최고의 봉사단체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에요. 저는 월드캠프라는 최고의 캠프에 참석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과 교류를 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결코 겪지 못했던 경험들을 아주 많이 하고 있어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케냐 IYF 월드캠프는 아프리카의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변화와 행복을 심어줄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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